홈플러스가 하반기 대졸 인턴사원을 뽑는다.
홈플러스는 31일까지 '하반기 채용연계형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약 100명으로 대부분 상품 구매를 담당하는 상품부문과 홈플러스의 온라인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사업부문에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9월15~16일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합격자는 10월4일부터 2022년 1월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고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홈플러스의 공개채용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홈플러스는 앞서 4월과 5월에도 각각 대졸과 초대졸 인턴사원 공채를 진행했다.
4월과 5월에 뽑혀 현재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사원들은 9월과 10월에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홈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공채와 장애인근로자 채용 등 추가 고용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은 "오프라인 유통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해답은 현장과 사람에 있다"며 "새로 합류하는 젊은 인재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든 현장에서 이전에 볼 수 없던 홈플러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