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리테일 주식 매수의견 유지, "요기요 인수로 퀵커머스 성공 가능성"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1-08-17 09:2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리테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배달대행서비스 요기요의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지분 30%를 인수로 퀵서비스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GS리테일 주식 매수의견 유지, "요기요 인수로 퀵커머스 성공 가능성"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김진우 KTB 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4만6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3일 GS리테일은 주가는 3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이번 인수로 퀵커머스에 필요한 플랫폼, 판매자, 인프라를 모두 확보했다”며 “시장 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인수자금 3000억 원 규모도 재무부담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1분기 말 기준 보유현금이 2500억 수준이며 부채비율도 173%로 양호하다.

그는 “딜리버리히어로는 세계 퀵커머스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8배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며 “시장 성장을 반영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요기요의 시장 점유율이 19년 말 34.8%에서 21년 7월 23.9%로 하락했으나 이는 딜리버리히어로의 마케팅 축소 영향이다”고 분석했다.

GS리테일의 2021년 매출은 9조1570억 원, 영업이익은 1980억 원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3%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21.7%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SK바이오팜 뇌전증치료제 처방 실적 견조, 연내 후속 제품 도입"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 체코 원전에 신규 수주도 가시화"
iM증권 "하이브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증설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대신증권 "유한양행 2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부합, 일본 출시로 로열티 수령"
상상인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분기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 높아"
'트럼프 러시아 관세 발언' 뉴욕증시 M7 혼조세, 애플 1%대 내려
미국 에너지 분야 투자 기대, 하나증권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
비트코인 1억6414만 원대 상승, 전문가 "상승 랠리 정점은 아직 멀다" 주장도
흥국증권 "현대지에프홀딩스 목표주가 상향, 주주환원 강화 지속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