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미국 코로나19 확산에 중국 경제지표도 기대이하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8-17 08:1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68%(1.15달러) 내린 67.2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 코로나19 확산에 중국 경제지표도 기대이하
▲ 16일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53%(1.08달러) 하락한 69.51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키움증권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중국 7월 실물경제지표도 부진하게 발표되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CNN에 따르면 13일 기준 최근 7일 동안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평균 13만5천여 명에 이른다.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6개월 만에 최대치를 보였다.

중국 경제지표는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해 6월 증가율 8.3%보다 낮았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에 3920선 하락 마감, 장중 3900선 내주기도
일론 머스크 xAI 150억 달러 조달 협상 중, 기업가치 3월보다 2배 이상 뛰어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 유력에도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