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2분기 영업손실 712억, 국내선 확대로 적자 약간 줄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8-13 18:4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국내선 운항을 확대해 2분기 영업손실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제주항공은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51억 원, 영업손실 712억 원을 봤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항공 2분기 영업손실 712억, 국내선 확대로 적자 약간 줄어
▲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108% 늘었고 영업손실은 16% 줄었다. 

올해 2분기 매출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2분기 매출이 급감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020년 2분기 실적이 워낙 좋지 않았고 올해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국제선 운항이 재개되지 않으면 당분간 이와 같은 어려움은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주택 흥했으나 플랜트 난항, 박상신 수익성 회복세 연말 주춤 분위기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이제 SK가스에 의존해야 하는데, 최창원 빠듯한 살림에 주주환원 딜레마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 뒤 주가 아직 몰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제헌절 공휴일 복귀 18년 만에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도 한몫해 얄궂다
효성 주력 계열사 호조로 배당여력 커져, 조현준 상속세 재원 마련 '청신호'
데워야 하나 vs 그냥 먹어야 하나, 누리꾼 1만 명이 벌인 편의점 삼각김밥 논쟁
미국·일본 '원전사고 트라우마' 극복 시도, 러시아·중국 맞서 원전 경쟁력 키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