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DB하이텍 최창식 상반기 보수 23억, 김남호 10억 김준기 7억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8-13 15:5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창식 DB하이텍 대표이사 부회장이 상반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 실적 개선을 이끈 공로로 20억 원이 넘는 성과급을 받았다.

DB하이텍은 13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최창식 부회장에게 급여 2억1천만 원, 상여 21억600만 원 등 보수 23억16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DB하이텍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026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창식</a> 상반기 보수 23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69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남호</a> 10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95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기</a> 7억
최창식 DB하이텍 대표이사 부회장.

상여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파운드리사업 최대 이익 창출에 따른 특별성과급 18억800만 원이다. 나머지는 지난해 핵심 성과지표(KPI) 목표 달성에 따른 일반성과급 1억6900만 원, 초과이익특별성과급 1억500만 원 등으로 나뉜다.

상반기 보수 규모를 놓고 보면 최 부회장의 올해 전체 보수는 지난해 수준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최 부회장의 2020년 보수 총액은 34억18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상여가 26억3600만 원이었다. 

DB하이텍이 최근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보여주면서 최 부회장의 성과급도 상향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DB하이텍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747억 원, 영업이익 814억 원을 거둬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른 DB하이텍 경영진도 상반기 보수를 수령했다.

김남호 DB그룹 회장은 급여와 상여 등 10억5100만 원을,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은 6억9500만 원을 가져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