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잇츠스킨, 인도 유통그룹과 손잡고 현지 진출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3-09 18:2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로드숍화장품 브랜드 잇츠스킨이 인도에 진출한다.

잇츠스킨은 인도 4대 소비재 유통그룹인 다부르 인디아그룹과 손잡고 인도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잇츠스킨은 다브루 인디아그룹이 운영하는 드럭스토어 뉴우에 입점한다.

  잇츠스킨, 인도 유통그룹과 손잡고 현지 진출  
▲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오른쪽)는 8일 인도 다부르 인디아그룹과 MOU를 체결했다.
잇츠스킨은 델리 시내 뉴유 점포 10곳에 입점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델리를 중심으로 한 인도연방수도권 지역(NCR) 20개 매장에 입점한다.

잇츠스킨은 인도에서 주력 제품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일명 달팽이 크림) 라인을 비롯해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라인, 콜라겐 탄력 라인, 알로에 진정 라인 등 12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인도는 세계 2위 인구 대국으로 25세 이하 젊은층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잠재력이 큰 화장품 시장”이라며 “인도 진출은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 전략을 더욱 구체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잇츠스킨은 중국 매출비중이 60%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다. 잇츠스킨은 해외진출을 확대해 제2, 제3의 중국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잇츠스킨은 지난해까지 21개국에 수출을 했고 올해 2월부터는 세계 최대규모 면세점인 DFS 면세점을 통해 6개국 12개 지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는 등 최근 해외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