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노와이어리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세계적 5G투자 확대의 수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8-12 08:31: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노와이어리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미국에서 5세대 이동통신 인프라에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일본에서 4세대 이동통신설비(스몰셀) 수주에 성공하면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노와이어리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세계적 5G투자 확대의 수혜"
▲ 곽영수 이노와이어리스 대표이사.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이노와이어리스 목표주가를 6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이노와이어리스 주가는 4만4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노와이어리스는 통신용 시험·계측기와 스몰셀 등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스몰셀은 집, 카페, 빌딩 등 좁은 영역에서 안정적 통신환경을 제공하고 인접 통신망의 과부하를 덜어 통신품질을 높여주는 ‘작은 기지국’이다.

고 연구원은 “이노와이어리스는 최근 일본 통신사으로부터 4세대 이동통신용 스몰셀 수주에 성공했다”며 “의미있는 규모의 수주로 파악되며 2022년 상반기까지 공급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5세대 이동통신과 관련한 투자가 2021년 하반기부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이노와이어리스의 실적 증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며 “이노와이어리스는 4분기부터 실적 증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노와이어리스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38억 원, 영업이익 14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0.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