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11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6.22%(7천 원) 급락한 10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장 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4분기 PC용 D램 고정 거래가격이 최대 5%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10일 내놨다.
거래량은 1355만5013주로 전날과 비교해 800만 주가량 늘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3.80%(8천 원) 내린 20만2500원에, SK텔레콤 주가는 2.98%(9천 원) 하락한 29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디앤디 주가는 2.48%(950원), SKC 주가는 2.14%(3500원) 하락해 각각 3만7350원과 16만 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0.57%(300원) 낮아진 5만2200원에, SK 주가는 0.55%(1500원) 하락한 27만2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SK바이오사이온스는 0.50%(1500원) 밀린 30만 원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SK가스 주가는 0.43%(500원) 하락한 11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SK렌터카 주가는 0.38%(50원) 낮아져 1만3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SK바이오팜 주가는 4.51%(5500원) 오른 12만7500원에서 장을 끝냈다.
SK케미칼 주가는 2.88%(8500원) 오른 30만3500원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65%(4천 원) 상승한 24만6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SK네크웍스 주가는 5790원으로 전날 수준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