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유방암 치료제, 일본시장에서 점유율 50% 넘어서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8-11 11:4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하는 유방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가 일본시장 점유율 50%를 넘겼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 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성분이름 트라스투주맙)’가 6월 기준 일본 시장에서 51%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유방암 치료제, 일본시장에서 점유율 50% 넘어서
▲ 셀트리온헬스케어 로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허쥬마가 일본 트라스투주맙시장 1위 제품이 된 원동력으로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된 바이오시밀러이고 세계적 처방 확대로 제품 신뢰성을 입증한 점을 꼽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일본 법인과 유통 파트너사인 니폰 카야쿠(Nippon Kayaku)가 서로 다른 채널에 제품을 공급하는 전략을 세운 것도 허쥬마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일본에서 성과를 비롯해 최근 발표된 브라질 허쥬마, 트룩시마 입찰 수주 등 미국, 유럽을 넘어 글로벌로 셀트리온그룹 의약품의 영토가 확장되고 있다”며 “기존 제품들의 성과를 발판 삼아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후속제품들 역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내 전체 증권사 3분기 순이익 2조4923억, 지난해보다 37% 늘어
[오늘의 주목주] 홍라희 '이재용에 지분 증여' 삼성물산 9%대 급등, 코스닥 올릭스 ..
SH 세운4구역 놓고 진퇴양난, 황상하 '오세훈 부동산 개발' 놓고 고민 커져
카카오게임즈 실적 '끝이 보이지 않는 암흑터널', 불안한 입지에 매각설까지 고개 든다
비트코인 1억3846만 원대 상승, 전문가들 "10만 달러 재돌파할 것" 전망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403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원 마감
구글 이어 아마존 AI 반도체도 잠재력 부각, JP모간 "고객사 확대에 기여"
HLB그룹 재편 다시 속도내나, 진양곤 계열사 대표 맞교환에 무산된 합병 만지작
HD현대 정기선 '배당 분리과세'에도 승계 재원 난맥상, 그룹 지배력 강화 고민 깊어져
메리츠증권 '해킹 이슈'때 MTS 또 오류, 장원재 리테일 '공든 탑' 차질 빚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