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페이 전용 모바일앱을 출시하고 오프라인 결제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다양화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9일 오프라인 결제에 특화된 네이버페이앱을 출시했다.
▲ 네이버페이 앱 이용화면. <네이버파이낸셜> |
앱 이용자들은 편의점, 커피 전문점, 주유소, 대형마트 등 전국 약 10만 개 가맹점에서 지갑 없이 간편하게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적립 △쿠폰 △주문하기 서비스 등도 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결제수단을 기존 페이포인트에서 나아가 신용카드까지 확대할 계획도 세웠다.
앱 이용자들은 해피포인트·현대오일뱅크·엘포인트 등 다양한 업종의 50개 멤버십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으며 CU·GS25 등 편의점에서 결제하면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앱의 '주문' 메뉴에서는 자주 방문한 매장과 최근 주문한 메뉴, 새로운 매장 찾기, 주문 뒤 준비상태를 제공한다.
테이블에서 주문·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스마트주문'도 QR코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은행·증권·카드·대출·수입·지출 등 흩어진 내 금융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산' 기능, 한 달 동안 무제한 무료 송금이 가능한 '송금' 기능도 제공된다. 내 주변 매장의 현장결제 할인혜택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