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카이노스메드, 바이오벤처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8-09 15:42: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이노스메드가 바이오벤처와 손잡고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을 연구한다.

카이노스메드는 바이오 벤처회사인 비드테크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을 공동연구하기로 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 바이오벤처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
▲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

이번 계약에 따라 카이노스메드는 비드테크가 개발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의 글로벌 상용화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받을 수 있는 선택권을 지닌다.

카이노스메드는 비드테크가 개발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의 약동학 시험, 예비 독성 시험 등을 시행해 약물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을 세웠다.

비드테크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을 제공하고 분자생물학적 기전 확인과 표적 검증 등을 수행한다.

약 1년 동안 공동연구를 한 뒤 기술이전 본 계약이 성사되면 카이노스메드는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담당하며 상용화에 나선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효능이 뛰어나고 안전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에 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카이노스메드가 비드테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미충족 수요가 큰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시장 진출에 관한 약물의 잠재력을 확인할 것이다”며 “특히 카이노스메드가 일부 지역이 아닌 글로벌시장에 관한 전용 실시권을 지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