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경선 완주와 도지사직 중 굳이 하나를 고른다면 도지사직"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8-06 15:07: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경선 완주와 도지사직 중 굳이 하나를 고른다면 도지사직"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받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통령선거후보 경선이 끝날 때까지 도지사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6일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뒤 취재진이 지사직 사퇴론 관련한 의견을 묻자 “대통령 경선 완주와 도지사 유지 둘 가운데 굳이 하나를 선택하라면 도지사직을 사수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는 “도지사직은 도민 1380만 명이 맡긴 책임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정치적으로 불리해 선거운동을 많이 하겠다고 사퇴하는 게 말이 되나”라고 되물었다.

이 지사는 모든 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침과 관련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장, 군수 의견을 반영해 합리적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의 도지사직 사퇴는 민주당 내부에서도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날 당 선거관리위원장 이상민 의원은 CBS라디오 ‘한판승부’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가 지사직을 지니고 있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 있지 않느냐”며 “불공정 문제가 아니라 적절성 측면에서 지사직을 사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옛 지역구 인천 계양서 성탄 예배, "교회다운 교회서 성탄 인사"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 별세, 향년 97세
쿠팡 개인정보 내부 유출자 특정, "저장 정보 전량 삭제·외부 전송 없어"
한국은행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하할지 물가·성장·집값·환율 고려해 결정"
비트코인 1억2923만 원대 상승, 바이낸스 프로모션에 'USD1' 시총 급증
우리금융 예술의전당서 발달장애 미술가 작품 전시, 31일까지 무료 관람
전자칠판·프라이팬도 정부 인증 환경표지 제품군에 추가, 인증 기간 3년
대통령실 성탄절에 장관급 '쿠팡 대책 회의' 이례적 소집, 외교라인 포함
한국소비자원 "부품 파손으로 리콜 젖병세척기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안 돼"
이재명 "국민 일상에 온기와 희망 닿도록 최선", 성탄절 메시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