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60.0%의 긍정평가를 얻어 4월부터4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전국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2021년 7월 광역단체장 평가조사'에서 이 지사의 긍정평가가 6월 조사보다 1.3%포인트 낮아진 60.0%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포인트 오른 58.5%로 2위를 유지했다.
3‧4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55.9%)과
이철우 경북지사(54.6%)가 올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52.7%로 5위, 송하진 전북지사는 49.7%로 6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49.5%,
양승조 충남지사는 47.2%,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44.8%,
허태정 대전시장은 44.2%,
이용섭 광주시장은 42.0%, 이춘희 세종시장은 38.4%로 집계됐다.
최하위권으로 박남춘 인천시장은 38.2%, 권영진 대구시장은 35.9%, 송철호 울산시장은 32.8%이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6월과 7월 전국 18세 이상 남녀 1만7천 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0.8%포인트(광역단체별로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