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아래 독립스튜디오인 라이징웡스스튜디오가 새 게임 캐슬크래프트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라이징웡스는 앱마켓 구글플레이를 통해 모바일 실시간 전략게임(RTS)인 캐슬크래프트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6일부터 받고 있다.
▲ 크래프톤 산하 독립스튜디오인 라이징웡스스튜디오의 새 게임 캐슬크래프트. <크래프톤> |
조만간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도 캐슬크래프트의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캐슬크래프트는 이용자 사이의 실시간 대전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건물을 짓고 병력을 생산해 상대 진영을 무너트리면서 자기 영역을 넓혀가는 방식이다.
라이징웡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법과 전략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모바일 전략게임의 핵심을 충실하게 구현했다”고 말했다.
앞서 라이징웡스는 태국과 인도, 캐나다 등 해외 6개 나라에서 캐슬크래프트를 소프트론칭했다. 소프트론칭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한된 지역이나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시장에 캐슬크래프트를 정식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자가 이번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보석과 금화 등 다양한 게임 내 재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캐슬크래프트 브랜드페이지와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강문철 라이징웡스 부사장은 “캐슬크래프트를 통해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일변도의 게임시장에 지친 국내 이용자에게 정통 전략게임의 재미를 주겠다”며 “모바일 전략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