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 11년 만에 최고, "코로나19가 촉매"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08-04 17:1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이 11년 만에 가장 높았다.

통계청은 올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46조8885억 원으로 2020년 2분기보다 25.1% 증가했다고 4일 발표했다.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 11년 만에 최고, "코로나19가 촉매"
▲ 통계청 로고

2010년 1분기에 25.8%의 증가율로 정점을 찍은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4개 분기 내내 10%대 증가율을 보이다가 올해 1분기에는 증가율이 22.0%로 두 배 이상 뛰었다.

이민경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온라인쇼핑시장 자체가 계속 커지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사태가 온라인쇼핑 증가에 촉매 역할을 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소매판매액 가운데 온라인쇼핑 거래가 차지한 비중도 28.1%로 1년 전보다 2.5%포인트 상승했다.

상품군을 기준으로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의 온라인쇼핑거래액은 지난해 2분기보다 105.2% 증가했다. 역대 최대 증가율로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 구매가 늘어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배달음식 등 음식서비스(58.7%)와 음·식료품(34.4%), 농축수산물(34.2%) 거래액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다섯 분기 연속 감소했던 여행 및 교통서비스와 문화 및 레저서비스 거래액은 2분기에 각각 43.4%, 61.3% 증가하며 감소세를 끝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음식서비스(13.0%)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컸으며 음·식료품(12.7%)과 가전·전자·통신기기(11.3%)가 그 다음으로 높았다.

2분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3조304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2.4% 늘었다. 음식서비스(64.4%)와 음·식료품(37.0%), 가전·전자·통신기기(31.8%) 등의 증가율도 높았다.

2분기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판매액은 1조203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3% 감소했다. 온라인 면세점 판매액이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별로는 중국(1조194억 원, -7.1%)과 아세안(253억 원, -9.7%)에서 많이 줄었고 상품군별로는 화장품(9856억 원, -8.5%)과 스포츠·레저용품(37억 원, -29.4%)에서 감소했다.

반면 해외 직접구매액은 1조1212억 원으로 22.6% 늘었다.

미국(4817억 원, 25.7%)과 EU(2622억 원, 24.8%)에서 늘었고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4275억 원, 30.4%)에서 증가율이 높았다.[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