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검찰 DGB대구은행 압수수색, 캄보디아 부동산 계약사고 관련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8-04 16:0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캄보디아 부동산 계약사고와 관련한 내용을 조사하기 위해 DGB대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4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DGB대구은행 본점과 북구 제2본점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 DGB대구은행 압수수색, 캄보디아 부동산 계약사고 관련
▲ 대구광역시 수성구 DGB대구은행 본점.

대구은행이 캄보디아 현지 부동산 매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개인에게 약 135억 원을 지급한 뒤 돌려받지 못한 사건과 관련한 내용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이다.

검찰에서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에 소환조사를 통보했다는 언론보도가 최근 나왔는데 대구은행은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이런 내용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대구은행 측에 관련자를 고발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내용도 보도됐는데 대구은행은 금감원 측으로부터 이런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 측은 부동산 계약사고와 관련해 캄보디아 현지직원들을 배임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