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인터파크 주가 초반 대폭 올라, 인수전에 중국 온라인여행기업 참여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8-04 11:2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터파크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인터파크 인수전에 중국 온라인여행 플랫폼기업인 트립닷컴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파크 주가 초반 대폭 올라, 인수전에 중국 온라인여행기업 참여
▲ 인터파크 로고.

4일 오전 11시29분 기준 인터파크 주가는 전날보다 6.32%(580원) 오른 97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한국경제는 3일 장이 종료된 뒤 트립닷컴이 인터파크 인수전 참여 절차에 돌입했다며 트립닷컴과 야놀자 등 7곳이 인터파크 인수 의사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인터파크 주가는 4일 장 초반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때 1만450원까지 치솟았다.

트립닷컴은 세계 2위에 해당하는 온라인여행 플랫폼그룹이다. 1999년 '씨트립'으로 창업한 뒤 중국 1위 여행사로 성장했다. 

앞서 인터파크 주가는 국내기업 야놀자가 인수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2일 13.7%(1160원) 급등하기도 했다. 

인터파크는 핵심사업부로 이커머스부문, 엔터테인먼트·공연사업, 항공권 대행판매, 도서사업를 두고 있다.

인터파크는 사업부 일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직격탄을 맞아 2020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 111억 원, 순손실 258억 원을 냈다.

인터파크는 7월 말부터 이기형 인터파크 대표이사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28.4%를 대상으로 매각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인터파크 매각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인수 후보자들에게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