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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국정원 "남북 연락선 복원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3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은</a> 의지, 정부가 정상회담 제안 안 해""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8/20210803161442_37652.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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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조치를 놓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3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은</a>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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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3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은 김 위원장이 요청한 것이다”며 “현재 남북이 통신연락선을 통해 매일 두 차례 정기적으로 통화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김병기 민주당 의원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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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과 하 의원은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보위 간사를 맡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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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서해 군 통신선을 통해 매일 한 차례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며 국제상선통신망은 이날부터 정상적으로 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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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북한이 통신연락선을 복원하자고 한 배경을 두고 “지난 4월부터 남북 정상 사이 두 차례 친서 교환을 통해 남북 사이 신뢰 회복과 관계 개선 의지를 확인했고 판문점선언 이행여건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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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5월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미 당국 사이 긴밀한 대북정책 조율 결과를 주시하며 우리 정부가 향후 북한과 미국 관계 재개를 위해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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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북미회담의 전제조건으로 광물 수출 허용, 정제유 수입 허용, 생필품 수입 허용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북한이 수입을 요구하는 생필품에 평양 상류층 배급용인 고급 양주와 양복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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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두고는 “우리가 제안한 바가 없다”고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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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남북이 판문점 공동연락사무소 설치를 추진한다는 일부 보도를 두고도 “그런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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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한미 연합훈련 관련 담화를 놓고 “북한이 근본문제로 규정한 한미 연합훈련에 관한 선결 태도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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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한미가 연합훈련을 중단하면 남북관계와 관련해 상응한 조치를 취할 의향을 표출한 것이다”며 “북한은 한미 사이 협의와 우리 대응을 예의주시하며 다음 행보를 할 것이다”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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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의 건강에는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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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관계자는 최근 김 위원장이 공개석상에서 뒷머리에 파스를 붙이고 있어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패치는 며칠 만에 제거했고 흉터는 없었다”고 대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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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벼운 걸음걸이와 깊숙하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장면들을 볼 때 건강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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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경제동향과 관련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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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관계자는 “올해 곡물 부족 사정이 악화하자 전시 비축미를 절량세대(곡물이 끊어진 세대)를 비롯해 기관, 기업소 노동자까지 공급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민감해하는 쌀 등 곡물 가격을 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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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7월 중순 이후 지속된 폭염으로 인명, 농축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7월1~9일 열흘 사이 진행되는 북한군 하계훈련을 정상적으로 개시했으나 폭염으로 야외 훈련을 최소화하고 피해 복구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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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산업 가동률과 무역 등도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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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북한의 지난해 산업 가동률은 석탄 수출 중단, 광산 침수, 원자재 부족 등으로 예년보다 5%포인트 하락한 25%에 불과했다”며 “상반기 북중 무역은 6575만 달러 규모로 지난해와 비교해 84% 급감했다”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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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코로나19 발생 징후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