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미국언론 "미국증시 상승 어려워져, 기업 실적잔치는 이미 고점 맞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8-03 10:20: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경제가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정상화 궤도에 들어서면서 증시 상승은 갈수록 어려워질 수 있다고 미국언론이 바라봤다.

CNBC는 3일 “코로나19 사태 뒤 이어진 경제 급성장과 기업 실적잔치는 이미 고점을 맞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주의해야만 하는 시점”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언론 "미국증시 상승 어려워져, 기업 실적잔치는 이미 고점 맞아"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로 기업 실적이 크게 늘고 증시도 가파르게 상승하는 흐름이 이어졌지만 이런 효과는 곧 사그라들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정부가 유동성 공급을 위해 실시한 경기부양책 효과도 점차 증발하고 있어 경제성장 지속 가능성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CNBC는 “미국 증시가 성장이 불확실해진 가운데 인플레이션도 가속화되는 상황에 놓였다”며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기 갈수록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연율 기준 6.5%로 증권가 평균 전망치였던 8.4%를 크게 밑돌았다는 점도 증시에 악재로 꼽히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CNBC를 통해 미국 증시 투자자들이 이미 증시 하락에 관련한 공포감을 안고 있는 상태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투자자 공포감을 나타내는 지표가 2007년 글로벌 경제위기 직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증시에 큰 위기가 닥칠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CNBC는 “경제성장 둔화가 반드시 주식투자 손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미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