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융정의연대 "금감원은 카카오뱅크 전세대출 지연 철저히 조사해야"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시민단체인 금융정의연대가 금융감독원에 카카오뱅크의 전세대출 지연사태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금융정의연대는 2일 논평을 통해 "금감원은 카카오뱅크의 전세대출이 지연된 사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소비자 보호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금융정의연대 "금감원은 카카오뱅크 전세대출 지연 철저히 조사해야"
▲ 금융정의연대 로고.

금융정의연대는 카카오뱅크가 광고로 내세운 '3일 내 전세대출 가능' 문구가 허위라고 봤다.

카카오뱅크에서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한 고객들이 입주일을 며칠 앞두고 대출 부결 통보를 받아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금융정의연대는 "카카오뱅크가 3일 내 전세대출 가능과 같이 편리성과 신속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이를 통해 이득을 취했다"며 "이 과정에서 허위, 과장광고가 동반됐다면 고의적으로 고객들을 기망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전세자금대출은 주택계약이 걸려 있어 위약금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대출 실행일이 가장 중요한 상품"이라며 "카카오뱅크가 철저한 시스템을 마련하지 않은 채 거짓 정보를 제공하고 상품 판매에만 급급해 고객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점에서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이 카카오뱅크의 상품 판매 과정에 관해 철저히 조사해 피해회복 및 재발방지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금융정의연대는 "인터넷전문은행과 비대면 금융이 허점이 드러난 만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기회는 지금 뿐이다"며 "서민들이 금융회사로부터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금감원이 철저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삼성전기와 패키지기판 전략적 협력 발표, 한국에 전용 생산라인 공동 투자
CATL 주가 12% 급락 '하루 만에 시총 30조 원 증발', 중국 배터리 기업들 세..
국무조정실장 임기근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관련 부처 간 합의 거의 도달"
헌재 국힘 이진숙 낸 국감 제척 효력정지 가처분 일부 인용, 22일 방미통위 국감 참석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회복' SK 주가 12%대 상승, 코스피 '외국인 순매..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한 개미, 상품 도입 두 달 반 만에 6조3천억 손실
삼성전자, 24일부터 JBL 80주년·바워스앤윌킨스 6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진행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 주간거래 시세 '먹통', 미국 대체거래소 블루오션 전산장애 영향
[현장] 맥도날드 대형 버거 '빅아치' 맛보니, '빅맥'과 '더블쿼파치' 장점 한입에
시간제 근로자 438만 명으로 늘었지만 고용보험 가입률은 34%, 내년 '소득기반 고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