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접으면 스마트폰 되는 태블릿PC 나온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4-06-10 18:0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폴더블(접히는)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접는 태블릿PC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예고된 폴더블 태블릿PC 시제품 출시도 멀지 않았다는 말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접으면 스마트폰이 되고 펴면 태블릿PC가 되는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접으면 스마트폰 되는 태블릿PC 나온다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선행개발팀이 트랜스포머 태블릿PC를 개발중인 사실이 10일 알려졌다. 이 태블릿PC는 두 번 접으면 4인치대 스마트폰이 되고 펴면 8~9인치의 태블릿PC가 된다. 지금까지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기기가 없었다는 점에서 삼성이 폴더블 태블릿PC를 출시하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된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연구는 지난해까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맡아왔으나 올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로 이관됐다. 선행개발팀에서 담당하는 기술은 1~2년 내 시장에 출시된다는 점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태블릿PC의 출시 역시 이르면 내년중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 일부 고객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선보인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제품이었다. 삼성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개에 참석한 관계자는 “비록 프로토타입이지만 접는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에 고무된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무선사업부 선행개발팀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를 넘겨받았다.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미 지난해 11월 “2015년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출시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2015년이라는 출시시기가 다소 이른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제품 공개가 이뤄지자 업계는 오히려 언제 적용 모델이 나올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연말 특허청에 접을 수 있는 있는 기기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5인치 크기의 시제품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 샘플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 중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8~9인치 크기의 태블릿PC에 적용해 시험할 계획이다. 아직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소재와 부품이 가격이 높아 소형으로 먼저 시험하고 실제 개발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바일 기기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에 기대만큼 우려도 존재한다. 한 업계 전문가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가능성에 대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하나가 되는 컨셉트는 신선하지만 스마트폰도 태블릿도 이미 존재하던 것인 만큼 결국 사용자들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렸다”며 “단순히 접어서 작아진다는 것만으로 큰 의미가 없다”고 평가했다.

최신기사

스페이스X의 xAI 인수 뒤 상장은 '검증된 전략' 평가, "테슬라 주주도 합병 원할 것"
한미반도체, 올해 하반기 HBM5·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 출시
유안타증권 "신한금융 목표주가 상향, 감액배당·자사주로 주주환원 확대"
한화투자 "우리금융 목표주가 상향, 배당 확대 포함 주주환원 강화 기대"
NH투자 "카카오페이 목표주가 상향, 좋은 실적에 스테이블코인 준비도 순항"
비트코인 1억439만 원대 상승, "자산 고유 변동성에 따른 가격 급락" 분석도
한화투자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상향, 일회성 비용 감안 시 작년 4분기 실적 기대 이상"
하나증권 "중국 태양광 수출 보조금 폐지,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주목"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