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분기 매출 기준으로 인텔을 넘어 세계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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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1일 “삼성전자는 2분기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매출 1위의 반도체회사로 올라섰다”며 “반도체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당분간은 인텔과 차이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해외언론 "삼성전자 2분기 세계 반도체 매출 1위에 올라, 인텔 제쳐""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7/20210721162758_21473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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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97억 달러를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돼 196억 달러의 인텔을 제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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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삼성전자의 주력제품 메모리반도체가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에 들어섰던 2017년과 2018년을 제외하면 지난 30년 동안 매출 기준 글로벌 1위 반도체회사 자리를 지켜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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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전자와 인텔의 다음 전장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시장이라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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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인텔은 최고 수준의 파운드리사업에 뛰어들기를 열망하고 있다”며 “현재 최첨단 반도체는 대만 TSMC와 삼성전자만이 생산할 수 있으나 인텔도 합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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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미국과 유럽 등 나라에서 파운드리공장 건설을 유치하는 데 수백억 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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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는 1대당 1억5천만 달러(1731억 원가량)에 이르는 고급 장비(극자외선 장비)가 필요하며 단일 시설을 짓는 데는 최대 200억 달러(23조 원가량)가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요인이라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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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파운드리 투자에 막대한 자금 동원능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어 당분간 TSMC, 삼성전자, 인텔만이 첨단 파운드리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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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3사의 경쟁은 궁극적으로 5G(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자율주행차, 인공지능에 필요한 첨단 반도체가 어디서, 누구에 의해 만들어지는지를 결정짓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