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취임 40주년 맞아, "100년 기업 한화 만들겠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8-01 13:3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8월1일로 취임 40주년을 맞았다. 

한화그룹은 2일 코로나19 방역으로 엄중한 상황이라 특별한 행사없이 아침 사내방송으로 기념식을 대신한다고 1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6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승연</a> 한화그룹 회장 취임 40주년 맞아, "100년 기업 한화 만들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회장은 1일 취임 40주년을 맞아 “40년 동안 이룬 한화의 성장과 혁신은 한화 가족 모두가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100년 기업 한화를 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회장이 취임한 뒤 한화그룹은 총자산이 288배 증가했으며 매출은 60배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총자산은 7548억 원에서 217조 원으로, 매출액은 1조1천억 원에서 65조4천억 원으로 각각 늘었다.

김 회장은 여러 차례 인수합병(M&A)을 하며 한화그룹을 성장을 이끌었다. 

취임한 직후인 1980년대 한양화학과 한국다우케미칼을 인수하며 석유화학산업에 진출했고 2002년에는 대한생명을 인수하며 보험업, 2012년 독일 큐셀을 인수해 태양광산업에 진출했다. 2015년에는 삼성의 방산 및 석유화학 부문 4개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다음 미래산업으로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스마트방산, 디지털금융 솔루션 등을 꼽았다”며 “우주사업 등 신사업들이 대규모 장기투자가 필요한 어려운 길이지만 누군가는 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과감히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