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성한 골프존 경영지원실 실장, 정민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청장, 안규석 골프존 근로자위원회 위원장이 29일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 전수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골프존> |
스크린골프장기업 골프존이 정부로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골프존은 2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게 주는 인증제도다. 2021년에는 전국 37개 기업만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골프존이 인사제도 및 복리후생 등 각종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노사문화 발전을 위해 조직 안정화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존은 정기적 노사협의회인 'G-Plustable'과 경영설명회 등 노사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신뢰와 공감대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위험을 고려해 시차출퇴근제 및 자율출근제 등 유연근무를 확대했으며 비대면 근무체계를 확립해가고 있다.
이밖에 노사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나눔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골프존 관계자는 “골프존의 20년 노사문화는 상호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노력하여 이룩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협력을 통해 발전적 방안을 창출해가는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