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4기 6100억 규모 수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7-30 16:18: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기지 저장탱크 4기 6100억 원 규모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한국가스공사와 당진 액화천연가스 기지 1단계 사업의 1~4호기 저장탱크 건설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4기 6100억 규모 수주
▲ 당진 액화천연가스 기지 조감도. <두산중공업>

이 프로젝트는 국내 액화천연가스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안의 약 89만㎡ 부지에 액화천연가스기지를 건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최대 규모인 27만kl(킬로리터)급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4기와 초저온 펌프 등 부속설비를 공급한다.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역 건설업체인 구일종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비중은 두산중공업이 90%, 구일종합건설이 10%를 차지한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 부사장은 “최근 발표된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르면 국내 액화천연가스 수요는 2021년 약 4600만 톤에서 2034년 약 5300만 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저장탱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