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노사 올해 단체협약 잠정합의, 노조활동 보장하는 내용 담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7-30 16:03: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노사가 올해 단체협약에 잠정합의했다.

30일 삼성전자 노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2021년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삼성전자 노사 올해 단체협약 잠정합의, 노조활동 보장하는 내용 담아
▲ 삼성전자 로고.

단체협약안은 노사가 합의한 95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노조 사무실 보장, 노조 상근자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 등 노조 활동을 보장하는 내용과 산업재해 발생시 처리 절차, 인사 제도 개선 등을 담았다.

노조는 조만간 조합원 투표를 거쳐 단체협약 합의안을 추인한다. 

노사는 8월 단체협약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에서 노사 단체협약이 제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11월 상견례를 한 뒤 30여 차례에 걸쳐 교섭해 왔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 등 4개 노조가 공동교섭단을 꾸려 교섭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