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롯데그룹주 힘받아, 롯데칠성음료 6%대 뛰고 롯데푸드 1%대 상승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07-29 16:0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칠성음료를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29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전날보다 6.25%(8500원) 뛴 14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롯데그룹주 힘받아, 롯데칠성음료 6%대 뛰고 롯데푸드 1%대 상승
▲ 롯데칠성음료 로고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28일 발표된 롯데칠성음료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찜통더위로 3분기 음료 부문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롯데칠성음료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689억 원, 영업이익 456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0년 2분기보다 각각 11.9%, 55.6% 늘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제로 사이다와 콜라가 지속적으로 잘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기상여건이 2분기보다 우호적일 것이다"며 "수제맥주 OEM(위탁생산)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고 광고판촉비도 2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롯데푸드 주가는 1.72%(7500원) 오른 44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1.28%(1천 원) 상승한 7만9400원에, 롯데지주 주가는 0.53%(200원) 오른 3만8100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0.34%(200원) 높아진 5만8800원에, 롯데하이마트는 0.14%(50원) 더해진 3만57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롯데제과 주가는 전날보다 0.35%(500원) 내린 14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롯데쇼핑 주가는 11만 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