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오른쪽)과 김대한 누비랩 대표이사가 28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CJ프레시웨이가 영유아 맞춤형 식생활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스타트업과 협력한다.
CJ프레시웨이는 28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누비랩 본사에서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과 김대한 누비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식생활관리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누비랩은 식판을 스캔해 음식의 종류와 양을 인식한 뒤 실제 섭취한 음식량과 영양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는 누비랩의 인프라를 활용해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분석데이터를 전달한다.
CJ프레시웨이는 아이가 먹은 메뉴와 식사량, 영양소와 칼로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보육시설에는 잔반량 확인으로 식자재 재고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본다.
CJ프레시웨이는 솔루션 제공 대상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해뒀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은 “CJ프레시웨이와 누비랩의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아이 식습관교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와 보육교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교육은 물론 잔반 절감을 통한 친환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