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AP위성통신, 코스닥 상장 첫날 호된 신고식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3-04 17:2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P위성통신, 코스닥 상장 첫날 호된 신고식  
▲ AP위성통신이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코스닥 신규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AP위성통신이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AP위성통신 주가는 4일 시초가보다 13.31% 하락한 1만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공모가인 9700원과 비교해서는 10.8% 높다.

AP위성통신은 선박과 차량 등에서 사용되는 위성통신 단말기 및 전용 반도체를 개발하고 생산한다. 또 위성통신 서비스의 기간통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류장수 AP위성통신 회장은 코스닥 상장 이후 멕시코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중남미와 북미시장 공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AP위성통신은 최근 멕시코 정부와 170억 원 규모의 위성휴대전화와 반도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류 회장은 한국항공우주연구소에서 아리랑위성 1호와 2호 개발을 총괄한 우주산업 전문가로 2000년 AP위성통신의 전신인 아태위성산업을 설립했다.

AP위성통신은 세계 위성휴대전화 시장에서 모토로라와 퀄컴에 이어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 3분기까지 누적매출 272억 원, 누적영업이익 76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