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1-07-28 19: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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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기술을 보유한 맥스트가 상장 첫날인 27일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 형성된 후 상한가)'에 성공한 데 이어 '따상상'을 보였다.
따상상 기록은 2020년 9월 상장한 카카오게임즈 이후 처음이다.
▲ 맥스트 로고
맥스트 주가는 28일 전날보다 1만1700원(30%) 뛴 5만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까지 뛴 뒤로 장 마감 때까지 상한가를 유지했다. 공모가보다 3배 이상 올랐다.
맥스트는 상장 첫날인 27일부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장이 열리자 맥스트 주식은 공모가(1만5천 원)보다 2배 높은 3만 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주가는 시초가 대비 9천 원(30%) 급등한 3만9천 원을 기록했다.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증강현실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맥스트는 증강현실과 인공지능기술을 융합해 실내외 공간에 3차원 공간 맵을 만들고 모바일기기의 3차원 위치와 자세를 계산하는 기술(VPS), 카메라 스캔 방식을 통해 3차원 XR공간 지도를 구축하는 기술(공간 맵 구축 기술) 등 메타버스 관련 기술을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