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케이블TV 딜라이브 희망퇴직으로 70여 명 떠나, 창사 이후 처음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7-28 17:5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딜라이브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8일 딜라이브에 따르면 6월 말부터 희망퇴직을 진행해 약 70명의 신청을 받았다. 희망퇴직의 구체적 보상조건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케이블TV 딜라이브 희망퇴직으로 70여 명 떠나, 창사 이후 처음
▲ 딜라이브 로고.

딜라이브는 이번 희망퇴직 실시로 인력의 약 6%가 회사를 떠나게 된다. 2020년 말 기준 딜라이브 전체 임직원 수는 1150여 명이다.

딜라이브는 앞서 2000년 1월 조선아이앤씨로부터 분할해 설립된 케이블TV기업이다. 

2008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특수목적회사 국민유선방송투자를 세워 회사를 인수하면서 이름을 기존 씨앤엠에서 딜라이브로 바꿨다.

MBK파트너스는 딜라이브를 인수할 때 조달한 자금을 상환하지 못했고 이에 딜라이브 채권단은 2015년 초부터 딜라이브를 매물로 내놓았다.

다만 딜라이브는 매각에 번번이 실패하면서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

딜라이브는 현재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케이블TV사업을 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강남, 송파 등을 포함해 서울시 자치구 25곳 가운데 17개 구, 경기도에서는 일산, 파주, 의정부, 남양주 등 동북부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