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삼성전자 가전사업의 외부 협업체계인 ‘팀 비스포크’에 합류해 큐커 전용 레시피를 117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 출시와 함께 삼성카드, 식품사들과 협업해 구매 약정서비스 ‘마이 큐커 플랜’도 선보였다.
8개 식품사 직영몰에서 밀키트와 가정간편식을 포함한 여러 식료품을 약정 기간에 매달 일정 금액 이상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비스포크 큐커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마이 큐커 플랜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2년 동안 매달 3만9천 원 이상 식료품을 구매하는 약정을 맺으면 비스포크 큐커를 무료로 구매 가능한 기간 한정혜택도 제공한다.
비스포크 큐커는 글램 화이트, 글램 베이지, 글램 썬옐로우, 글램 핑크, 블랙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마이 큐커 플랜에 가입하지 않아도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닷컴에서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59만 원이다.
이재승 삼성전자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새로운 생활방식인 ‘홈쿡’ 트렌드와 맛있고 손쉬운 집 밥 한 끼를 향한 MZ세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한 새로운 주방 솔루션이다”며 “앞으로 팀 비스포크에 합류한 식품사들과 협업을 강화해 미식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식품업계와 에코시스템을 확대해 전에 없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