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7-27 11:51:11
확대축소
공유하기
P2P금융업체 투게더펀딩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절차를 마무리했다.
투게더펀딩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을 위해 금융결제원과 정보연동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 투게더펀딩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을 위해 금융결제원과 정보연동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투게더펀딩>
투게더펀딩은 5월 금융위원회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을 신청한 뒤 정보연동작업을 진행해왔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은 금융감독원 실지점검, 금융보안원 취약점 점검, 금융결제원 정보연동작업 등을 거쳐야 한다.
금융결제원은 P2P금융업체의 차입정보와 투자정보, 차입자 및 투자자에 관한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 등의 위탁을 받아 차입한도와 투자한도 관리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금융결제원은 지난해 10월 P2P금융업체 중앙기록관리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5월부터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투게더펀딩은 이번 금융결제원 정보연동 작업을 마무리해 등록을 위한 사전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이사는 "금융결제원과 정보 연동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업체가 당연히 해야할 사항"이라며 "금융결제원과 정보연동 작업까지 마무리지은 만큼 곧 정식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로서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업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