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투자증권 2분기 순이익 2700억 거둬, 분기기준 사상 최대규모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7-22 17:48: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투자증권이 2분기에 사상 최대 순이익을 냈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매출 2조900억 원 영업이익 3930억 원, 순이익 270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NH투자증권 2분기 순이익 2700억 거둬, 분기기준 사상 최대규모
▲ NH투자증권 로고.

순이익은 1분기 2574억 원과 비교해 5.1%, 2020년 2분기 2305억 원보다 17.3% 증가했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32.6% 각각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2분기에 단기금리 상승에 따른 불안정한 시장상황 속에서 운용사업부문의 보수적 운용전략과 보유자산의 평가이익 발생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자산관리(WM)부문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채널 고객자산 확대 및 금융상품판매 수익 성장으로 실적 증대에 기여했다.  

투자금융(IB)부문은 하이브 유상증자, 엔에이치스팩19호 기업공개(IPO) 등 주요 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1분기에 진행됐던 지오영 리파이낸싱, 금호리조트 매각자문 등에 따른 수수료수익을 내며 수익을 창출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NH농협금융그룹과 시너지 및 디지털 비즈니스와 관련해 선제적 집중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할 계획을 세웠다"며 "안정적이고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