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쏘시오홀딩스 직원들이 동아쏘시오그룹의 주요 경영방침인 '우리는 사회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여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한다'가 쓰여진 화면 옆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가운데 친환경경영을 강화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근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디엠바이오 등 동아쏘시오그룹의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임직원의 친환경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보호의 생활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의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전면 교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수석 등 동아쏘시오그룹 그룹사는 업무용 차량을 연도별 교체주기에 맞춰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79대를 시작으로 2022년 111대, 2023년 89대, 2024년 81대 등 업무용 차량 360대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는 현재 임직원 차량의 70%가량이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운행되고 있는데 나머지 임직원 차량과 업무용 차량도 단계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인프라 구축 현황에 맞춰 전기차 도입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환경의 날인 6월5일에는 걸음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캠페인 ‘디스타일 워킹(:D-Style Walking)’을 실시하기도 했다.
디스타일 워킹은 환경보호 활동을 후원하는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은 1억 원을 모아 환경운동연합의 자원순한 캠페인을 후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밖에 플라스틱제로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회사 내에 친환경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