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수도권 아파트값 9년 만에 최고 상승률, 서울도 59주째 오름세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7-22 14:3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10주 연속 0.1%대를 보였다. 

수도권 아파트값의 오름폭은 2012년 5월 이후 9년2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수도권 아파트값 9년 만에 최고 상승률, 서울도 59주째 오름세
▲ 서울 서초구 반포등의 한 재건축 아파트 공사 현장 모습. <연합뉴스>

22일 한국부동산원은 19일 기준 7월3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0.19% 올랐다고 밝혔다. 상승폭은 지난주와 비교해 0.04%포인트 확대됐다.

2019년 12월 셋째 주(0.2%) 뒤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5월 셋째 주 뒤 10주 연속 0.1%대 상승률을 이어간 것이기도 하다. 

서울 아파트값은 2020년 6월2주 뒤 59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원은 “주택가격 고평가 및 코로나19 변이 확산 등에 따른 자산가치 하락 우려가 있는 가운데 중저가지역이나 강남권 외곽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서울 강북 14개구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2% 올랐다. 

이번주 노원구의 아파트값은 0.35% 상승해 15주 연속으로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노원구는 상계동과 중계동 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도봉구(0.27%)는 재건축 등 개발사업 기대감이 있는 도봉동 위주로, 강북구(0.18%)는 저평가 인식이 있는 우이동과 번동 위주로 아파트가격이 상승했다. 은평구(07%)는 교통개선 기대감이 반영됐다. 

강남구 11개구는 지난주보다 아파트가격이 0.18%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주와 비교해 0.03%포인트 늘었다. 

강남구(0.2%)는 일원동과 자곡동 등 외곽 지역, 서초구(0.18%)는 내곡동이나 반포·잠원동, 송파구(0.18%)는 오금동과 방이·가락동 위주로 아파트가격이 상승했다. 

영등포구(0.21%)는 공공재개발 기대감이 있는 신길동 위주로, 강서구(0.2%)는 마곡동 역세권과 가양동 및 염창동 위주로 아파트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은 0.36%, 지방은 0.19% 상승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상승폭은 지난주와 비교해 각각 0.04%포인트, 0.05%포인트 높아졌다. 

수도권 아파트값의 상승폭은 한국부동산원에서 주간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9년 2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제주(0.40%), 인천(0.35%), 경기(0.29%), 대전(0.27%), 충북(0.23%), 충남(0.18%), 전북(0.18%), 울산(0.17%), 서울(0.15%), 광주(0.1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세종(0.03%)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가운데 아파트값이 오른 지역은 172곳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보합지역은 2곳으로 지난주보다 2곳 늘었고 하락지역은 4개에서 2곳으로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