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1-07-22 11: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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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국내 호텔부문에서 브랜드지수 1위를 차지했다.
롯데호텔이 ‘2021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에서 10년 연속 호텔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 롯데호텔이 '2021 프리미엄 브랜드지수'에서 10년 연속 호텔부문 1위를 수상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개발한 브랜드자산 평가모델이다.
매년 전국 성인남녀 10만 명 이상의 대규모 표본조사를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 이미지,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하고 산업군별로 1위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고객의 다양한 필요에 부합하는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 클래식 어퍼 업스케일 호텔 ‘롯데호텔’, 라이프스타일 호텔 ‘L7호텔’,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최적화된 호텔 ‘롯데시티호텔’까지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맞는 시그니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또 언택트(비대면) 서비스와 디지털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온라인 체크인, 드라이브 스루, 딜리버리로봇, 스마트 컨시어지 등 무인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호텔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라이프스타일 웹매거진 LHM을 제공하는 등 트렌드에 대응해 유연하게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KT와 디지털 전환 공동기획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혁신적 디지털기술을 꾸준히 개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아껴 주시는 고객분들 덕분에 10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1위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40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롯데호텔만의 서비스품질 관리를 통해 세계가 먼저 찾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