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HMM "상반기 인도받은 초대형컨테이너선박 8척 모두 만선 출항"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7-21 17:3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MM의 초대형 컨테이너선박 8척이 상반기에 모두 만선으로 출항했다.

21일 HMM에 따르면 HMM 한울호가 지난주 컨테이너를 가득 채워 만선상태로 중국 옌텐항에서 유럽으로 출발했다.
 
HMM "상반기 인도받은 초대형컨테이너선박 8척 모두 만선 출항"
▲ HMM 누리호.

HMM은 1호선 HMM누리호가 올해 4월 컨테이너 1만3438개를 실어 싱가포르에서 유럽으로 출항한 것을 시작으로 8호선 HMM 한울호까지 올해 상반기에 1만6천TEU급 컨테이너선박 8척이 연속으로 만선 출항했다고 설명했다.

1만6천TEU급 컨테이너선박은 6m 길이 컨테이너를 최대 1만6천 개까지 실을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안전운항과 화물중량 등을 감안해 최대 선적기준을 1만3300개 안팎으로 잡는다.

선박들은 모두 북유럽 항로에 투입된다. HMM은 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 회원사인 독일 하팍로이드, 대만 양밍 등과 북유럽 항로에서 공동운항을 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지난해와 올해 인도받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이 모두 만선 출항했다”며 “국적 선사로서 수출기업 화물이 차질없이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