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셀트리온3사 주가 초반 상승, 코로나19 치료제 인도네시아 승인받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7-20 09:5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
  
셀트리온3사 주가 초반 상승, 코로나19 치료제 인도네시아 승인받아
▲ 셀트리온 로고.

20일 오전 9시33분 기준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3.42%(9천 원) 오른 27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83%(4300원) 상승한 11만6600원에,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2.23%(3400원) 오른 15만58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17일 인도네시아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식약처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 환자와 중등증 환자 치료를 위해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코로나19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7월19일 기준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자는 288만 명, 사망자는 7만3600명에 이른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감염자가 더욱 급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동물실험에서 렉키로나의 중화능력이 확인된 만큼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