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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 코로나19 변이 확산과 산유국 감산완화 합의 영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7-20 08: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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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대폭 하락했다.

1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7.28%(5.21달러) 급락한 66.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급락, 코로나19 변이 확산과 산유국 감산완화 합의 영향
▲ 19일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6.75%(4.97달러) 하락한 68.6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세계 경기둔화 전망에 원유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급락했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일주일 동안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평균 3만 명대에 이르렀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원유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국제유가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 연구원은 "공급 측면에서도 최근 주요 산유국 연합체 OPEC+의 감산 완화 합의가 전해지며 국제유가의 하락압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OPEC+은 8월부터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감산을 완화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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