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여야 총선체제로 전환, 더불어민주당 필리버스터 중단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3-01 23:2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이 3시간이 넘는 의원총회 끝에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2일 중단하기로 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총이 끝난 1일 오후 10시50분경 기자들을 만나 “2일 이종걸 원내대표의 무제한토론을 마지막으로 필리버스터를 종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야 총선체제로 전환, 더불어민주당 필리버스터 중단  
▲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 원내대변인은 “마지막 무제한토론인 만큼 테러방지법의 실상, 우려되는 부분 등을 호소하며 토론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 원내대표의 토론이 끝나는 대로 더불어민주당의 필리버스터는 끝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7시10분에 비공개 의총을 시작해 3시간40분 가까이 난상토론을 벌였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의총에 참석해 당 의원들에게 필리버스터 중단의 배경 등을 설명하고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필리버스터 정국을 끝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념에서 경제로 국면을 전환해 당이 총선에서 이기는 데 전력해야 하니 필리버스터를 종료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버스터가 종료되면서 2일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선거구 획정안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 무쟁점 법안 등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오후 11시 현재 정진후 정의당 의원이 37번째 주자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2월23일 오후 7시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부터 시작된 필리버스터는 지금까지 172시간째 계속되고 있다. 정진후 의원에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토론을 진행하고, 뒤이어 이 원내대표가 마지막으로 단상에 올라 필리버스터를 끝낼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은 2일 오전 의총을 열어 안건 처리 등을 논의하고, 이르면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테러방지법을 처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