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서울 종로구에 이어 대구 중구와 광주 동구에 각각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 2호점과 3호점을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무인매장인 U+언택트스토어 대구 통신골목점 내부 모습. < LG유플러스 >
U+언택트스토어는 △기기변경과 신규가입, 번호이동 △유심개통, 요금수납, 변호변경 등 통신업무 처리 △최신 스마트폰 사양 확인과 비교 △아이들나라 등 LG유플러스 홈서비스 체험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 스스로 이용할 수 있는 무인매장이다.
24시간 운영되며 기존 오프라인 매장 휴무일과 전산시스템 마감 뒤에도 개통을 제외한 가입정보 조회, 요금납부, 요금제 변경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원 호출시스템을 통한 대면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대구 통신골목점과 광주 충장로점에서는 서울 종로구 1호점과 같이 스마트폰 셀프개통을 비롯한 통신 관련 업무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 통신골목점에는 유튜브 라이브방송 진행, 셀프 사진 촬영 등이 가능한 1인 스튜디오도 마련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안에 부산과 대전에서도 U+언택트스토어를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박성순 LG유플러스 채널혁신담당은 “고객들의 반응을 토대로 U+언택트스토어를 개선해나가겠다”며 “LG유플러스는 U+언택트스토어를 상징적 수준의 무인매장으로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의 숨은 요구사항들을 파악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