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사운드바 신제품 'LG 에클레어(모델이름 QP5)'. < LG전자 > |
LG전자가 사운드바 신제품을 내놨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사운드바 ‘LG 에클레어(모델이름 QP5)’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 에클레어는 기존 사운드바와 달리 곡선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외부에는 고급 섬유소재가 적용됐다.
크기는 가정용 갑 티슈와 비슷하다. 동급의 막대 형태 제품(모델이름 SP8)과 비교해 가로 길이가 3분의1 수준이다.
출력은 최대 320W에 이른다. 본체를 포함해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천장 방향으로 소리를 내는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 등으로 구성돼 3.1.2채널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또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와 DTS:X를 비롯한 입체음향기술,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확장 오디오 리턴 채널(eARC) 등을 지원한다.
제품 포장에는 비닐이나 스티로폼 대신 폐지, 골판지 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가 쓰였다.
LG 에클레어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 출하가격은 89만9천 원으로 책정됐다.
LG전자는 7월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주요 국가 및 한국, 일본 등에 LG 에클레어를 차례대로 출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