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테러방지법과 선거구 획정안, 국회 처리 임박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3-01 11:2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1일 오후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테러방지법과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2일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테러방지법과 선거구 획정안, 국회 처리 임박  
▲ 원유철(왼쪽)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2일 오전에 테러방지법을 처리하고, 오후에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선거구 획정안)과 무쟁점 법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오전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필리버스터 종결 이후 국회 일정을 어떻게 진행시킬 건지 의견을 나눴다"며 "내일(2일) 안으로 모든 게 다 처리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새누리당은 더불어민주당의 테러방지법 조항 일부 수정 요구에 대해 수용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

원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한 안이 최종안"이라며 "그동안 테러방지법은 3개월 동안 야당의 주장과 요구를 충분히 수용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테러방지법과 관련해  더 이상 수정은 없다"고 못박았다.

당초 이종걸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필리버스터 중단을 선언하려 했다. 국회의원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선거구 획정을 위한 선거법을 처리하지 않으면 역풍에 휩싸일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의원총회가 이날 오후 8시로 연기되면서 필리버스터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필리버스터 중단 기자회견 직후로 예정됐던 새누리당의 테러방지법·선거구 획정안 처리 관련 기자회견도 연기됐다.

원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뒤늦게나마 야당에서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겠다고 해서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국회가 정상화돼서 시급한 민생법안과 선거법 처리를 해서 국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