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경기 성남 일부 지역에서 택배접수 중단, 노조 파업 영향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7-15 19:1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이 대리점주와 택배기사 사이 갈등으로 2주 넘게 택배 배송이 멈춘 경기도 성남시 일부 지역에서 택배접수를 중단했다.

CJ대한통운은 14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일부 지역에서 택배접수를 제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CJ대한통운 경기 성남 일부 지역에서 택배접수 중단, 노조 파업 영향
▲ CJ대한통운 로고.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의 파업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고 고객과 화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택배접수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전국택배연대노조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지역에 있는 택배대리점 10여 곳에 소속된 노조원 70여 명은 1일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CJ대한통운의 한 대리점주가 조합원들의 노조 가입을 빌미로 갑질과 폭언을 일삼았고 소속 택배기사 1명을 부당하게 해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파업으로 배송되지 못하고 터미널에 쌓여 있는 택배 물량은 10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