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LG화학이 동부팜한농을 인수한 효과를 보려면 비료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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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LG화학이 동부팜한농을 인수해 새로운 성장산업 진출의 발판은 마련했지만 비료부문의 수익성 확보가 실적개선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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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LG화학, 동부팜한농과 시너지 변수는 비료부문 실적개선"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2/24104_35621_465.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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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35621"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박진수 LG화학 부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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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동부팜한농이 주력하는 작물보호제 부문의 수익성은 안정적”이라면서도 “비료부문의 수급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실적개선의 걸림돌”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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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제는 다양한 사용규제에 따라 일정 수준의 수익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동부팜한농은 작물보호제 부문에서 매년 300억~4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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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동부팜한농의 향후 실적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비료부문의 수익성”이라며 “국내 화학비료 산업은 이미 포화상태인 데다가 제품 가격도 하락세를 보여 동부팜한농이 비료부문에서 수익성을 개선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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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한농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비료부문에서 4년 연속 적자를 봤다.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116억 원의 흑자를 냈지만 비료산업은 3~6월에 수요가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익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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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주력하는 2차전지 부문에서는 경쟁이 계속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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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중국의 국내기업 지원과 해외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은 LG화학에게 큰 위협”이라며 “자동차·전장기업의 전지생산과 배터리팩 기술 보유 역시 LG화학의 수익성에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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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년 출시되는 GM 볼트의 판매량이 LG화학의 전지사업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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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지난해 GM의 차세대 전기차 2017년형 쉐보레 볼트EV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돼 배터리 셀과 인버터, 구동모터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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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LG화학이 올해 매출 20조5770억 원, 영업이익 1조7840억 원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추정치는 지난해보다 매출은 1.8%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2.2%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