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비고 주가 초반 뛰어, 코스닥 상장 이틀째 강세 지속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7-14 10:1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비고 주가가 상장 첫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대폭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8분 기준 오비고 주가는 전날보다 10.63%(2200원) 뛴 2만29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오비고 주가 초반 뛰어, 코스닥 상장 이틀째 강세 지속
▲ 오비고 로고.

상장 첫날인 13일 오비고 주가는 시초가 1만9200원보다 7.8%(1500원) 상승한 2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비고는 2003년 설립된 미래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업체다. 오비고 AGB(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브라우저), 오비고 앱 프레임워크, 오비고 앱스토어 등 콘텐츠서비스를 국내외 완성차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콘텐츠업체와 제휴를 통해 멀티미디어, E-커머스, O2O(온라인에서 오프라인) 등으로 서비스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28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글로벌 커넥티드카시장은 2023년까지 연평균 22.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오비고는 글로벌 고객사를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비고는 기술적 성장성을 입증한 회사에게 상장기준을 완화해주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1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오비고 공모가는 6월28~29일에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희망범위 상단인 1만4300원으로 결정됐다. 1~2일 실시한 일반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1485대 1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051만 원대 하락, 중동발 리스크와 금리 불확실 악재 겹쳐
뉴욕 3대지수 이란 전쟁 안갯속 혼조세, 국제유가도 엇갈려
외국인 'SK하이닉스' 개인 '두산에너빌리티' 기관 '카카오', 달아오른 6월 증시 수..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에 기회되나, 자율주행 기술 우위 돋보일 계기 가능성
[K금융 신흥국을 가다 캄보디아⑧] 캄보디아은행협회장 랫 소포안 "바콩으로 경쟁력 입증..
게임업계 '게임=중독' 프레임에 또 움찔, 성남시 공모전 논란만 남겨
장애인·고령자 '키오스크' 두렵지 않다, 차우철 롯데GRS 디지털약자 배려 눈길
네이버 출신 AI수석 하정우에 쏠리는 눈, 표류하는 국가AI센터 구원투수 될까*
미중 무역협상에 '반도체 규제 완화' 부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먹구름 커져
위닉스가 품은 파라타항공 LCC 재도전, 윤철민 정상궤도 조기 진입 '산 넘어 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