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반도체 부족으로 멈춘 브라질공장을 15일부터 1교대로 가동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7-13 18:3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가동을 멈췄던 브라질 공장을 다시 돌린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에 있는 공장을 15일부터 1교대 근무체제로 가동한다.
 
현대차, 반도체 부족으로 멈춘 브라질공장을 15일부터 1교대로 가동
▲ 현대차 브라질 현지 전략차종 'HB20'.

현대차는 25일까지 1교대로 브라질 공장을 가동한 뒤 차량용 반도체 수급상황을 반영해 향후 생산 일정을 다시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애초 3교대로 운영됐다.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5일부터 브라질 공장 가동을 멈췄다.

공장 가동이 중단되기 전에도 5월 2교대, 6월 1교대 근무체제로 운영하며 생산량을 조절했다.

현대차는 브라질 공장에서 현지 전략차종인 경차 HB20,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크레타 등을 생산한다. 

2018년 누적 100만 대 생산을 넘겼고 지난해에는 15만5천 대 가량의 완성차를 출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한미약품 MASH 신약 글로벌2상 결과 연내 공개, 주가 재평가 기대" 
한화투자 "삼양식품 자사주 처분 결정, 추가 공장 투자 가능성 염두에 둔 듯"
[CINE 레시피] '억만장자들의 벙커' '테이크 쉘터', 지구 종말을 대비해 피난처를..
코오롱그룹 후계자 이규호 중심 새 판 짜기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맡아 체질 개선 중
코오롱그룹 계열사 실적 부진 위험하다, 후계자 이규호 곳곳에 메스 들이대 통합 매각 상폐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타이어코드 다 불안, 영입 인사 허성 외부 수혈로 돌파구 찾아
[채널Who] 코오롱인더스트리 외부 인재 속속 영입, 허성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위기에 ..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하이트진로 5년 만에 매출 역성장, 김인규 해외에서 성장 동력 찾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