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법무부 차관에 강성국 내정, 판사출신으로 비검찰기조 유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7-13 16:4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법무부 차관에 판사 출신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이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새 법무부 차관으로 판사 출신 강 법무실장을 내정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법무부 차관에 강성국 내정, 판사출신으로 비검찰기조 유지
▲ 강성국 법무부 차관 내정자.

강 내정자의 임기는 14일부터 시작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판사 출신 이용구 전 차관을 발탁하며 60년 만에 처음으로 비검찰 출신 법무부 차관을 임명한 바 있다.

이번에도 비검찰 기조가 유지됐다.

강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해 광주지방법원 판사, 의정부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2015년부터 법무법인 지평에서 변호사로 일했고 지난해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용됐다.

박 대변인은 강 내정자를 두고 “법무부 업무 전반에 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검찰개혁과 여성·아동 범죄정책 등 법무부의 당면과제를 차질없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