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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주 강세, YG 7%대 급등 SM 4%대 위지윅 3%대 상승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7-13 15: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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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기업 주가가 거의 다 올랐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7.20%(3600원) 뛴 5만3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YG엔터테인먼트 로고.
▲ YG엔터테인먼트 로고.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분기 좋은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급등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가 올해 2분기에 매출 647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59% 증가한 것이다.

이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는 하반기에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블랙핑크 글로벌 인지도 상승에 따른 콘서트 규모 확대, 트레저의 일본 인지도 성장에 따른 일본 콘서트 개시, 빅뱅 컴백 이후 돔투어 재개 기대 등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YG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12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105억 원, 기관투자자는 8억 원 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4.98%(3100원) 상승한 6만5400원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04%(800원) 오른 3만9950원에 장을 끝냈다.

하이브 주가는 0.65%(2천 원) 더해진 30만9천 원에,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34%(20원) 높아진 5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55%(150원) 낮아진 2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CJENM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디피씨 주가는 2.15%(300원) 상승한 1만4250원에 장을 종료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하이브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손오공 주가는 1.94%(60원) 오른 31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키이스트 주가는 1.66%(250원) 더해진 1만5300원에 장을 닫았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1.44%(35원) 높아진 24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초록뱀미디어는 하이브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1.25%(70원) 상승한 5680원에 장을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하이브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넷마블 주가는 0.74%(1천 원) 오른 1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하이브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반면 CJENM 주가는 0.11%(200원) 낮아진 17만9600원에 장을 종료했다. CJENM은 하이브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3.03%(500원) 상승한 1만7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시각효과 전반을 다루는 기업이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1.43%(650원) 오른 4만6150원에 장을 닫았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1.07%(1천 원) 더해진 9만4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0.10%(10원) 높아진 971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영화관 운영사 CJCGV 주가는 1.16%(350원) 내린 2만9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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